생활 속에 지혜를 얻자
갑자력 십이절기(十二節氣)는 태양(太陽)의 주기(週期)운동이며 달의 운동을 기준(基準)으로 만든 달력이 음력이다. 그리고 별의 기준(基準)으로 만든 갑자력(甲子曆)은 밤하늘의 수많은 별들 중에 목성(木星)을 기준(基準)으로 만든 것이고 목성(木星)의 공전주기(公轉週期)는 11.86년으로 거의 12년 주기와 일치한다. 우리조상님들은 목성(木星)이 머무는 자리를 보고 그해가 무슨 해인지 알 수 있었다. 12년 주기이므로 밤하늘에서 목성(木星)은 1년에 30도씩 움직인다. 지구를 360도로 볼 때 12등분하면 30도 이고 목성(木星) 또한 360도를 30도로 나누면 12개로 등분 할 수 있고, 그렇게 나누어진 밤하늘에 걸쳐지는 별자리를 확인해두면 목성(木星)의 위치를 쉽게 발견할 수 있다. 그것이 바로 황도(皇道) 12궁이 되는 것인데 목성(木星)은 1년에 한 번씩 황도 12궁 중 에서 어느 별자리에 위치하는 것을 알 수 있었다. 목성(木星)은 세성(歲星)이라고도 불리며 밤하늘에 별들 중 달 다음으로 제일 빛나기도 하지만, 산사에서 새벽이나 초저녁 잠깐 보이는 별이라 목성(木星)을 바라보면 별 중에 별이라는 실감을 하게 된다.
밝기를 보면 화성(火星)도 밝지만 화성은 누른빛이 돌고 목성(木城)은 푸른빛이 돌기 때문에 화성 보다 아름답게 보인다. 목성(木星)은 동양(東洋)에서는 군주라 부리었고 서양에서는 그리스 최고의 신 제우스의 로마식 이름을 붙혀 주피트(Jupiter)fk 하였다. 만일 목성(木星)이 없었다면 지구는 소행성(小行星)들이 지구로 충돌해오는 것을 막는 역할을 하므로 목성(木星)은 지구의 은인(恩人)이기도 하다. 그르므로 목성(木星)은 우리에게는 아주 소중한 별이 되며 또한 우리에게 달력 역할을 해온 별이기도 하다. 하루의 변화(變化)는 달의 변화(變化)와 위치를 보고 알았다면 해의 변화는 목성(木星)의 별자리를 보고 알았기 때문에 목성(木星)은 우리에게 태양(太陽)의 변화를 깨우치게 하였던 것이다.
우리 제사(祭祀) 문화에 축원문(祝願文)을 보면 유세차 모년 모월 이라는 문구가 첫 머리에 나오는 것도 그 이유를 보면 세성(歲星)인 목성(木星)의 차례가 모년 모월이라는 뜻으로 木星을 기준으로 생활에 時間을 정한 것이다. 이런 목성(木星)의 기준의 역이 세성기년법(歲星紀年法)이다. 여기에 10간 과 12지지를 더하여 세성(歲星)인 목성(木星)의 주기와 일치하여 만든 세성기년법(歲星紀年法)이 있었기에 갑자력(甲子曆)이 만들어질 수 있었던 것이라 해도 된다. 이렇게 갑자력(甲子曆)은 10간 12지지로 만든 것으로 간지력(干支曆) 이라고도 하였다. 요즘 대학에서는 생활사주 심리학 이란 새로운 용어가 생기고 있다. 여러분들의 전문 지식에 음양오행 공부를 더하면 더 넓은 세상을 볼 수 있을 것입니다. 우리는 언제나 하나이며 지구 한 모퉁이에서 각자의 역할을 하고 있기에 지구 속에 우리는 언제나 하나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