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구치소, 밀양희망센터 봉사활동
[경남=내외뉴스통신] 장현호 기자 = 밀양구치소는 2013년 9월부터 현재까지 전국 최초 사회내 중간처우시설인 밀양희망센터를 성공적으로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밀양희망센터에서 생활 중인 수형자(중간처우자)에 대해 봉사활동을 통해 심성순화 및 사회적응력을 높여 건전한 사회복귀를 도모하고자 마련했다. 지난 16일 경남 창원시 소재 사회복지시설인 소망원을 방문해 생활관 청소 및 빨래, 농작물 수확 등 뜻 깊은 시간을 보냈다. 정훈 소장은 밀양종합복지회관 가곡분관에서 실시하는 무료급식서비스에 수형자(중간처우자)들이 매월 1회 참여하는 급식도우미 봉사활동과 분기별로 소망원에 성금을 전달하는 등 수형자 교정교화 뿐만 아니라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교정행정 구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정훈 소장은 "앞으로도 봉사활동과 같은 수형자의 실질적인 교정교화프로그램을 개발 및 도입해 '사람을 바꾸는 교정'을 실현 할 예정이다"라며 "지역사회 내 어려운 이웃을 위한 지속적인 관심으로 직원 및 수형자들과 함께 다양한 봉사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janghh6204@nbnnews.co.kr
▲밀양구치소는 2013년 9월부터 현재까지 전국 최초 사회내 중간처우시설인 밀양희망센터를 성공적으로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사진제공=밀양구치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