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내외뉴스통신] 장현호 기자 = 밀양시의회(의장 황인구) 김상득 의원은 5일 제187회 밀양시의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보훈예우 강화와 관련하여'라는 주제로 5분자유발언을 했다.
김의원은 밀양시의 보훈정책에 대한 관심을 촉구하기 위해서라고 해 발언의 취지를 밝히고 국가와 국민을 위해 희생한 모든 분들은 국가와 국민이 책임진다는 의식이 전제될 때 자발적인 애국심이 발현될 수 있다고 주장했다.
또한 김 의원은 대부분의 서방 선진국에서는 보훈을 국가유지의 근본적 정책으로 생각하고 조국의 안녕과 평화를 위해 참전하고 헌신한 사람을 가장 명예롭게 여기며 최고의 예우로 받들고 있다고 강조했다.
더불어 국가유공자와 유가족들에게 합당한 예우와 보상을 함으로써 우리 사회로부터 존경받을 수 있도록 보훈정책을 추진해 줄 것을 촉구했다.
김 의원은 "우리 시도 참전유공자에 대한 지원 조례를 제정하여 지원을 하고 있지만 사명대사의 정신을 계승한 호국과 보훈의 고장이라 자랑하기에는 턱없이 부족한 실정이다"라고 지적하며 "국가유공자와 유가족에 대한 수당 등 보훈관련 예산지원을 보다 확대하고 관련시책을 발굴 할 것"을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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