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내외뉴스통신] 장현호 기자 = 밀양시 삼문동에 소재하는 은혜교회(목사: 안병우)와 삼문동 주민센터(동장: 김광태)에서는 지난 8월 24일 발생한 성조에이스 아파트 화재로 인해 집이 전소되어 실의에 빠져있는 가구를 방문하여 화재폐기물 6톤을 수거 하는 등 화재복구 작업을 실시했다.
지난 8월 24일, 원인불명의 화재로 아파트 한 채가 전소되고 거동이 불편한 남편이 화재현장에서 빠져 나오지 못해 사망하는 등 화마로 인해 실의에 빠져 복구에 엄두를 못내고 있는 미망인의 사정을 딱하게 여긴 은혜교회 신도들로 구성된 등불봉사단과 삼문동 주민센터 직원 30여명이 이틀에 걸쳐 피해복구 작업을 펼쳐 화재폐기물 6톤을 수거하여 피해자로 하여금 재기의 의지를 갖도록 도와주었다.
한편 김광태 삼문동장은 바쁜 생업에도 불구하고 봉사활동을 펼쳐준 은혜교회 관계자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했으며, 삼문동 은혜교회 안병우 목사는 “심적,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집주인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 앞으로도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곳이면 언제든지 달려가 힘닿는 데까지 봉사활동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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