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내외뉴스통신] 장현호 기자 = 밀양시(시장 박일호)는 삼문동 금강골프장 옆 도시계획도로가 보상 완료됨에 따라 올해 도로개설 공사를 착수한다고 밝혔다.
금강골프장 옆 도시계획도로 개설사업은 삼문토지구획정리사업 지구 내 기 조성된 미리벌중앙대로와 삼문제방을 연결하는 도로로 폭 20m, 총연장 114m를 도로 4차선 및 양쪽 보도를 설치하는 사업으로 다음해 3월에 준공하고 개통할 예정이다.
시는 도로 개설을 위해 2015년부터 토지 및 지장물 보상을 시작하여 전체 11필지 2,076㎡에 대하여 16억원 예산을 투입하여 보상을 완료하였으며, 공사비 5억 5000만원을 투입하여 9월에 공사 착공하여 내년 3월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특히 금강골프장 옆 도시계획도로가 개통되면 그 동안 삼문토지구획정리사업 지구 내 대형아파트 및 상가밀집에 따른 통행량 급증에 따른 주민들의 안전한 통행로 확보 및 차량 분산으로 원활한 교통 흐름을 유도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그간 본 도로가 개설되지 않아 주민들의 교통 불편이 있어 왔다. 이번 도시계획도로 착공을 통해 주민들의 생활 속 불편해소와 안전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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