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당 엄용수(경남 밀양·의령·함안·창녕) 국회의원은 지난 23일 오전 산외면 함양~울산 간 고속도로 1공구 현장사무실에서 한국도로공사 관계자와 토지보상금 지연 관련 간담회를 가졌다. (사진제공=엄용수 국회의원실)

[경남=내외뉴스통신] 장현호 기자 = 새누리당 엄용수(경남 밀양·의령·함안·창녕) 국회의원은 지난 23일 오전 산외면 함양~울산 간 고속도로 1공구 현장사무실에서 한국도로공사 관계자와 토지보상금 지연 관련 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간담회는 함양~울산 간 고속도로 공구 중 밀양~울산 구간 건설공사 1공구 공사가 착공된 이후에도 편입 토지의 용지보상비와 지장물 보상이 이루어지지 않아 한국도로공사의 대책을 청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엄 의원은 “기공승낙한 토지에 대한 보상이 무기한 지연되고 있고 보상이 이루어지지 않다 보니 대토한 부지의 계약이 해지되는 등 토지주들이 손해를 계속 입고 있다.”며 “한국도로공사가 서둘러 보상을 해야한다.”고 촉구했다.

이에 대해 한국도로공사 관계자는 “기 확보한 15억원과 노선간 예산 조정시 예산을 증액하여 올해안에 보상을 실시할 계획이다.”며 “2017년 초 미보상 구간에 대해 일괄 보상을 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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