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내외뉴스통신] 장현호 기자 = 지난 20일 산내면 산내초등학교에서 제5회 수당장학재단(이사장 손기창) 장학금 수여식이 개최됐다.
손기창 수당장학재단 이사장은 향우 기업인(경창산업(주) 명예회장)으로서 2012년에 수당장학재단을 설립 총 8억 3000만원을 출연하여 매년 26여명의 산내면 지역 및 출신 초.중.고.대학생에게 장학금을 수여하고 있으며, 올해까지 수여한 장학금은 총 7190만원이다.
이번 장학금 수여식에서는 미래 지역 발전을 이끌 수 있는 밀양시 우수 인재 육성을 위해 밀양시민장학재단(이사장 박일호)에 장학금 1억원을 출연했다.
손 이사장은 "수당장학재단에서 매년 산내면 지역 출신 학생을 대상으로 장학금을 지급해 왔는데 밀양시민장학재단에 전달된 장학금이 풍요롭고 살기 좋은 밀양시 발전에 기여할 우수인재 육성을 위한 좋은 밑거름이 되기를 바란다. 앞으로 더 많은 학생들이 장학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관심을 갖겠다" 고 말했다.
지역인재 육성 사업 외에도 산외면 다죽리 소재 혜산서원 복설, 백송공원 안에 있는 용호정의 심경루 건립, 영모제 선생 유허비 및 종택 건립과 산내면 송포마을 회관 건립에 기여한 손기창 이사장은 뿌리깊은 고향사랑으로 기업 이윤의 고향 환원에 솔선수범하는 기업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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