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영어캠프는 관내 초·중학교 학생 80명이 참가하여 총 6개 팀으로 구성되며 모든 교육활동이 영어로 진행되는 영어체험 교육을 실시한다.
강사진은 영어수업 능력이 탁월한 관내 원어민 교사 15명로 구성되며 한국인 교사 9명은 교사지원단으로 수업 및 캠프 운영을 지원한다.
이번 여름방학 영어체험캠프는 특별한 추억과 학업에 도움이 되는 시간을 되도록 경주란 천년고도에 쾌적한 환경과 합숙이란 새로운 운영 방법으로 전환했다.
이러한 환경 속에서 학생들의 학교에서 배운 영어표현 및 생활 속의 영어를 활용할 수 있도록 다양한 주제 중심의 수업으로 구성하여, 참여하는 학생 모두가 활동을 통해 친구를 사귀고 영어실력도 향상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영어캠프를 운영하는 원어민 선생님과 영어선생님들 그리고 원만한 진행을 위해 참여하는 모든 지원자들은 알찬 캠프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고, 학생들의 안전과 건강관리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을 다짐했다.
김태중 교육장은 인사말을 통해 “최근 영어교육은 문법식 영어공부에서 벗어나 말하고 쓰기를 강조하는 실용영어로 무게중심이 옮겨가고 있다.
이를 위해서 오전과 오후로 이루어진 다양한 체험중심의 프로그램은 영어권 문화 및 생활양식을 경험하는 소중한 계기가 될 것이다. 예상되는 문제점을 철저하게 사전 점검하여 안전하고 유익한 영어캠프가 될 것을 기대한다” 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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