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내외뉴스통신] 장현호 기자 = 자유한국당 엄용수(경남 밀양·의령·함안·창녕) 국회의원은 13일 보도자료를 통해 밀양시 초동지구, 함안군 남강지구, 창녕군 신제지구의 배수개선사업이 2017년 신규사업지구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배수개선사업은 상습적으로 침수가 발생하는 지역에 방재시설 구축과 재정비를 통해 배수를 원활히 하고 농경지의 침수피해를 예방하고 안정성을 확보하기 위해 실시하는 사업이다.
2017년 신규사업지구는 전국의 110개소 중 40개 정도를 선정하는 사업으로 밀양시, 초동면 대곡리 외 5개리 151ha(98억 6500만 원) ,함안군, 군북면 사도리, 장지리, 법수면 강지리 일원 111ha(79억 2700만 원) ,창녕군, 영산면 신제리 외 2개리 52.3ha(42억 1400만 원)가 배수개선사업 신규지구로 선정됐다.
엄용수 의원은 “배수개선사업 선정을 위해 시·군과 함께 농림축산식품부를 비롯한 관계 기관 공무원들과 지속적으로 협의해 왔다.”면서, “이번 사업 선정을 통해 더욱 안정적인 영농활동을 제공하고 지역 농업경쟁력 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앞으로도 배수개선사업이 원활히 진행될 수 있도록 관계부처와 지속적으로 협의해 나가겠다” 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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