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내외뉴스통신] 장현호 기자 = 서양화가 오태환 (59)화백이 서울 세종문화회관 2전시실에서 오는 4월 12일 20번째 개인전 한국의멋 오태환 작품전을 갖는다. 이날 전시 오픈식은 4월 12일 오후 6시이다.
그동안 한국의 멋을 주제로 한 연작 형태의 작품을 발표해온 오태환 화백은 150호 100호 크기의 작품 대작 10여점과 함께 크고 작은 50여점의 작품을 선보인다.
작가 오태환은 경남 밀양 출생이며 국내외 250여회의 전시를 한바 있으며 문화관광부 장관상을 수상하고 대한민국 미술대전 심사위원을 엮임 했다.
2008년 프랑스 galerie EVERARTS 초대개인전과, 2011년중국 북경 조어대 국빈관 초대전시, 독일 터어키 그리스등 아트페어에 참여하여 호평을 받은바 있으며 특히 중국 아시아 예술박람회에서 한국의 국보급 예술작가라는 예우를 받은 가운데 왕성한 창작력으로 열정적인 작품 활동을 해왔다.
오태환 화백의 작품들은 일종의 연작 형태로서 ‘한국의 멋’이란 시리즈로 이어지는 연속성을 지닌 표현물로 전개되고 있으며. 민족적 역사적인 테마에서 소재를 찾고 있다. 이를테면 기마인상(騎馬人像), 와당(瓦當), 토기, 수레의 바퀴, 귀면와(鬼面瓦), 막새, 용두형(龍頭形) 치미, 화려한 금관 장식, 마애불, 반가사유상(半跏思惟像)이 민화 등이 오태환 작품의 중심 형상을 이루고 있다.
방법론에서는 물감외 미세한 황토분말과 분채 석채 금분등을 사용하여 작품의 질감이 실제보다 더 사실적인 극사실적 기법으로 표현한다.
이번에 20번째 개인 작품전으로 화가 오태환은 이번전시가 새롭고 특별한 출발의 계기가 되리라 믿으며 그동안 도움을 주신 모든 분께 감사한다고 전했다.